삼성 옴니아, 외도 끝? 윈도우즈 모바일로 회귀
삼성전자의 대표적 스마트폰인 옴니아가 잠깐의 외도를 끝내고 다시 마이크로소프트를 품에 안았다.
삼성은 월요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커뮤닉아시아 2009′ 행사에서 ‘옴니아’의 후속제품으로 윈도우즈 모바일 기반의 ‘옴니아 프로’ 시리즈 2종을 공개했다. 일명 ‘루브르(Louvre)’로 이미 알려진 ‘옴니아 프로 B7610’은 풀터치스크린과 쿼티 키패드를 함께 장착한 하이브리드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5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했다. 또한 일명 ‘잭키(Jackie)’로 알려진 , ‘옴니아 프로 B7320’은 바 타입의 쿼티 키패드 일체형 디자인을 채택했다.이에 앞서 삼성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콩그레스 행사에서 ‘옴니아HD’를 공개한 바 있다. 옴니아HD의 경우 오리지널 모델이 윈도우즈 모바일 운영체제를 탑재한 것과 달리 심비안 운영체제를 채택해서 눈길을 모았다. 이를 두고 특히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과 관련, 이에 대한 견제의 일환으로, 또한 삼성이 견지해 온 스마트폰 운영체제 다각화 전략의 연장선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줄이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낳았었다.
한편 삼성 홍보팀 관계자는 “어떤 운영체제를 채택하느냐 보다는 옴니아라는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치, 즉 사용자 친화적인 유저인터페이스와 PC에 버금가는 강력한 기능의 제공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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