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비안재단, 심비안 소스코드 공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폰에 탑재돼 공급되고 있는 심바안 운영체제의 소스코드가 공개된다.
심비안재단은 4일(영국시간) 심비안 코드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장에 등장한 지 10년이 넘어서는 심비안 플랫폼은 현재 3억3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에 탑재돼 공급됐다.
심비안재단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플랫폼의 독점 코드(proprietary code)를 오픈소스로 전환하는 일은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전례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같은 소스공개는 당초 발표했던 일정보다 4개월 앞당겨 진해된 것이라며, 심비안의 혁신과 개방성에 기반해 무수히 많은 모바일 개발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심비안재단측은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개인이나 업체 모두 심비안 소스를 자유롭개 수정, 활용해 어떠한 기기에도 접목할 수 있게 됐다. 심비안 플랫폼의 소스코드는 총 108개 패키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심비안 개발자 웹사이트(http://tiny.symbian.org/open)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심비안 소스코드 공개가 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진영을 겨냥한 이번 조치가, ‘심비안=노키아 스마트폰용 운영체제’라는 등식을 깨는 계기가 될 지가 주목거리다. 이미 안드로이드 진영의 세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제조사나 개발업체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또한 심비안의 소소코드 공개는 최근 자체 플랫폼인 ‘바다’를 공개해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힘을 결집하고 있는 삼성전자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기사:
- 삼성, 윈도우폰 비중 “확 줄인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강화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비중을 지난해 90% 수준에서 오는 2012년에는 20%선까지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윈도우즈폰, 심비안, 안드로이드, 리모 등 다양한 스마트폰 운영체제 도입전략을 펴고 있는 삼성은 스마트폰 시장 확대를 위해 내년에는 ......
- “심비안, 더 이상의 추락은 없다” 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의 선두인 심비안이 최근 애플과 구글진영 등으로 인해 시장점유율을 잠식당하고 있는 가운데, 심비안 재단이 이같은 상황을 더 이상 두고만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비안 재단의 리더 중의 하나인 데이비드 우드는 최근 로이터와의 ......
- 구글폰 출시국가, 30개국 달해 지난해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안드로이드폰이 빠른 속도로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구글의 아태지역 안드로이드 사업 책임자인 톰 모스는 수요일 열린 ‘모바일월드 2009′ 행사에서 “안드로이드폰이 현재 세계 30개국의 40개 이동통신 사업자를 통해 출시된 상태”라고 ......
- 소니에릭슨, 파나소닉, 안드로이드 진영 합류 소니에릭슨과 파나소닉이 각각 안드로이드폰을 내놓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디지타임즈등 외신에 따르면, 소니에릭슨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차기 버전인 2.을 채택한 스마트폰을 내놓을 계획으로 전해졌다. 안드로이드 2.0은 현재의 1.5버전에 비해 멀티미디어 기능이 특히 강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로이드 채택 계획으로 ......
- 안드로이드 마켓에 유료 애플리케이션 등장한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의 장터인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유료 애플리케이션이 거래된다. 애플의 앱스토어의 질주를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안드로이드 마켓은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구글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금까지는 무료 소프트웨어의 공유만 가능했다. 구글은 ......




심비안의 앱개발이 안드로이드나 WM은 차치하고 최소한 아이폰OS만큼만 쉬웠어도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는 심비안이 소스공개를 하는 사태까지는 안 갔겠죠.
물론 블랙베리 앱개발도 그리 쉬운 것 같지는 않지만 블랙베리에는 기업이 원하는 강력한 특허로 독점한 기능들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