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운영체제, 3년내 세계 2위
구글이 지원하는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가 향후 3년내 세계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 2009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연평균 20.9%씩 성장, 2013년에는 3억9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단연 안드로이드가 될 것으로 IDC는 예상했다. 2008년 69만대에 불과했던 안드로이드 탑재 단말기는 연평균 150% 성장, 2013년에는 6,8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안드로이드를 채택하는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급속히 늘고 있기 때문으로 2013년에는 출하량 규모를 기준으로 심비안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IDC는 말했다.
그러나 심비안이 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에서 여전히 주도적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IDC는 내다봤다. 이는 미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갖는 노키아의 영향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눅스와 웹OS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IDC는 전망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강조되는 추세 속에서 리눅스를 채택하는 단말기의 판매는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일부 업체가 지속적으로 해당 운영체제를 지원하기 때문에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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