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통시장, 무제한 음성통화 경쟁 시대
최대 이통업체인 버라이존 와이러스는 15일(미 현지시간) 월 69.99달러에 무제한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선보였다. 무제한 단문메시지를 포함할 경우 월 89.99달러다.
회선 두개를 지정할 수 있는 패밀리 공유요금제의 경우 무제한 음성은 119.99달러, 텍스트를 포함할 경우에는 149.99달러다. 별도의 계약이 필요없는 선불 가입자도 매월 5달러가 추가된 가격에 무제한 음성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위 이통사업자인 AT&T도 즉각 버라이존의 공격적인 가격정책에 가세했다. AT&T는 16일 버라이존에 맞서는 요금제를 내놨다.
피처폰 가입자를 대상으로는 월 69.99달러에 무제한 음성통화를 제공하고, 무제한 문자의 경우 추가로 20달러를 받겠다고 밝혔다. 패밀리팩(2회선)의 경우, 음성 119.99달러와 문자 30달러를 각각 책정됐다.
아이폰 등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는 무제한 음성 및 데이터 요금제를 99.99달러로 내놨다. 2회선을 지정할 수 있는 패밀리팩은 음성 189.99달러. 문자의 경우는 개인 20달러, 패밀리팩 30달러를 별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스프린트는 지난해 50달러짜리 무제한 음성통화 선불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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