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한국 출시, 방해 업체 있다”
애플 아이폰의 국내 출시가 기정 사실로 여겨지는 가운데, 출시 지연에는 ‘방해 세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그 사실 여부와 배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애플 본사와 접촉한 한 국내 업체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아이폰 출시를 방해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는 말을 애플측으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애플이 ‘방해 세력’으로 지목하는 업체는 이동통신업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애플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S사가 그 ‘방해 세력’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을 낳고 있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단말기 업체로는 삼성,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는 SK텔레콤이 ‘독주 체제’를 형성하고 있는 상태. 국내 스마트폰 시장규모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첨단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내 소비자의 특성상 언제든 기폭제만 있으면 폭발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스마트폰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소비자들은 아이폰이 출시될 경우 구매할 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국내 휴대폰 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폰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경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휴대폰 영역까지 빠르게 파고들어, 80%의 국내 휴대폰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삼성이나 LG전자에게 치명타를 안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삼성이나 LG가 국내 소비자들에 상대적으로 고가에 휴대폰을 판매하면서도, 유지해 오고 있는 과점적 지위가 새로운 복병인 애플의 ‘아이폰’에 의해 흔들릴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아이폰이 판매되면 가장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는?
- 삼성전자 (91%, 1,377 Votes)
- LG전자 (4%, 57 Votes)
- 기타 외산업체 (2%, 34 Votes)
- 모토로라 (2%, 28 Votes)
- 팬택그룹 (1%, 22 Votes)
총투표: 1,518
관련 기사:
- 한국서만 옴니아가 아이폰 대항마? 애플 아이폰의 열기가 국내 휴대폰 시장을 과점해 온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양대 구도에 중요 변수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선두사업자인 SK텔레콤과 LG텔레콤이 숨가쁘게 됐다. 아이폰때문에 KT로의 이탈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KT 관계자는 예약가입자 ......
- 아이폰과 ARPU 6만5000원 시장 2위 사업자인 KT의 애플 아이폰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아이폰 효과가 얼마나 파괴력을 발휘할 지 여부에 쏠려 있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폰이 시장에 ‘스마트폰 활성화’라는 훈풍과 ‘데이터서비스 이용증대’라는 긍정적 영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는 ......
- 아이폰이 몰고 올 다섯 가지 변화들 통신부문 규제당국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약간의 단서조항을 달아 애플 아이폰의 국내 출시를 허용키로 함에 따라, 조만간 국내 시장에서도 아이폰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이폰의 등장하면 국내 휴대폰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아이폰의 출시와 관련해 소비자들이 보여왔던 ......
- 이통업체, “애플 아이폰” 카드 꺼내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휴대폰 시장의 80% 가량을을 과점하면서 실질적으로 가장 피해를 입는 것은 다름 아닌 소비자다. 선택의 폭이 좁은 것은 물론, 이들 업체가 해외에 내놓는 유사한 기능의 제품들에 비해 턱없이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이유에서다. ......
- KT에게 애플 아이폰이 절실한 이유 애플이 지난 월요일(미국 현지시간) 신형 아이폰 (모델명 iPhone 3G S)을 공개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은 국내에서는 언제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다. KTF 시절부터 꾸준히 애플과 협상을 벌여 온 KT가 국내에 아이폰을 들여올 ......




지적하신 내용에 동의합니다.
방해사 S가 있다고 하고는 타격받을 것 같은 업체 물어보면 당연히 Samsung이 나오지 않을까요? 부적절한 설문 같아 사족 달고 갑니다.
이 기사는 퍼가도 되나요???
copyright나 ccl 같은게 안보이네요^^
일단은 퍼갈게요…. 안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삭제하고 링크 걸겠습니다.
비속어를 사용한 댓글이 있어 삭제했습니다.
앞으로도 비정상적인 언어나 비속어를 사용한 댓글은 즉시 삭제됨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