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전년대비 27% 증가
지난 2분기 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스마트폰은 4,090만대로 전년 동기 3,227만대 보다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가 12일(미 현지시간) 밝혔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노키아는 여전히 선두를 지켰다. 노키아는 1,844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4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공급물량이 늘기는 했지만 시장점유율은 2.4% 포인트 줄었든 결과다. 가장 눈부신 성장을 이룬 업체는 애플. 지난해 2분기 89만대의 아이폰을 판매, 2.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던 애플은 올해 2분기에는 543만대의 아이폰을 팔아 13.3%의 점유율로 전체 3위의 자리를 꿰찼다.
2위를 차지한 리서치인모션도 지난해에 비해 다소 향상된 결과를 거뒀다. RIM은 2분기 767만대의 블랙베리를 판매, 18.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점유율면에서 1.4% 포인트 향상된 성과이다.
구글 안드로이드폰을 앞세운 HTC는 247만대의 스마트폰을 공급, 전년 동기대비 1.9% 포인트 향상된 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후지쯔는 전년보다 0.3% 포인트의 시장점유율을 잃었지만 여전히 5위 자리를 지켰다.
스마트폰 운영체제별 시장점유율에서는 심비안이 51%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전년 동기 57%에 비해서는 6%포인트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모바일 역시 전년보다 점유율이 하락, 9%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심비안과 윈도우즈 모바일의 점유율 하락분은 애플과 RIM이 고스란히 흡수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경우 2%가 채 안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올 4분기 본격적으로 제품들의 쏟아질 예정이어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가트너는 말했다.
관련 기사:
- 삼성-노키아, 상반된 스마트폰 전략 예고 세계 휴대폰 시장 선두업체인 노키아와 2위인 삼성전자가 내년에 서로 상반된 스마트폰 전략을 예고하고 있어, 어떤 업체가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키아는 내년 출시할 스마트폰 모델 수를 올해의 절반으로 줄이는 반면, 삼성은 ......
- 스마트폰, 미국 휴대폰 시장 지형 바꾼다 스마트폰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국 휴대폰 시장의 지형도가 급속하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인 피라미드리서치는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블랙베리를 앞세운 리서치인모션(RIM)이 오는 2014년에 미국 휴대폰 시장의 선두로 올라서면서 삼성전자를 2위로 밀어낼 것이라는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
- RIM-애플, 3분기 스마트폰 시장서 도약 지난 3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블랙베리를 앞세운 리서치인모션과 아이폰을 등에 엎은 애플이 경쟁사들에 비해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에 따르면, 시장선두인 노키아가 3분기 39%의 시장점유율로 역대 최저의 점유율로 떨어진 가운데, RIM은 20%, 애플은 17%로 양사 ......
-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답보상태 삼성전자가 최근 스마트폰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조사업체인 IDC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3분기 150만대의 스마트폰을 공급, 지난해 같은 분기와 동일한 수준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
- 노키아,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고수 노키아가 지난해 6092만대의 스마트폰을 공급,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43.7%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최근 조사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전체 1억4000만대 규모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노키아는 2007년에 비해 물량면에서 0.8%의 성장에 그치면서 시장점유율면는 기존 49.4%에서 5.7%포인트 주저 ......




